영광

[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골든타임 확보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5. 11일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경과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기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시행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지난, 5. 23. 영광군가족센터에서 회원 25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은 각종 응급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 특성을 고려해 영유아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직접활용 할 수 있도록 유아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위주 교육으로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 가족 내 이웃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응급처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계층과 연령을 대상으로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