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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은 15일부터 귀농·귀촌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2022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생활에 적응하고, 농업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대상자는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 31명으로, 6월 15일~8월 3일까지 총 8회(40시간)에 거쳐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와 관내·외 현장 교육장에서 열리게 된다.
주요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시 갈등관리, 농기계 실습, 쌈채소, 아열대작물, 딸기 등 관내 선도농가 견학, 성공적인 귀농 사례 특강, 미생물 활용법, 법률 상식 및 귀농 정책 등으로 귀농·귀촌에 도움이 되는 현장교육 중심으로 추진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진안군을 찾는 귀농 귀촌인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