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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진도=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명량 해상케이블카, 진도타워 등에서 장애인 사회문화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 현장 체험 학습은 평소 야외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정신 장애인들에게 야외 나들이를 통해 장애인 간의 친밀감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또 다과 체험과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성 향상 등을 유도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현장 체험 학습은 야외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문화를 체험하는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