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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해남=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 민선8기 출범식 및 명현관 군수 취임식이 군민 소통행사로 치러진다.
군은 오는 7월 1일 군민광장에서 ‘도약, 활짝 핀 해남’을 주제로 민선8기 출범행사를 갖는다.
특히 군은 민선8기 출범식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로 진행해 군민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행사는 일과가 마무리되는 오후 7시부터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정형화된 취임식 행사보다는 군민들이 참여해 축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으로 해남서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과 중학생 익사이팅 댄스, 군민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예술단 공연 등이 식전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제45대 해남군수로 취임하는 명현관 군수의 취임선서와 함께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 등을 공표하는 취임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간소한 취임식 후에는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해남군 출신 풍물 전공자로 구성된 풍물굿패 해원,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천희심 명창, 해남군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홍자와 가수 금강이 출연한다.
군은 별도 내빈소개와 약력소개, 축하영상 등 없이 기념식을 최대한 간소화하는 한편 군민들의 참여와 재능기부 등으로 이루어진 축하행사를 전면에 배치해 민선8기의 힘찬 출발을 군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제45대 군수로 취임하는 명현관 군수는 1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해남군의회 개원식 등으로 첫날 일정을 소화할 계획으로 출범식 행사에서 간소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해남군수를 역임했으며 6월 지방선거에서 무경선,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