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메이커 스페이스 ‘메카랩’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한 메이커스페이스 실무인력 양성과정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메이커 스페이스가 제조 창업공간으로써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한 청년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서 올해 첫 실시한 사업이다.
도내서 운영되고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중 5개 기관이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다음달까지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일경험 과정(인턴쉽)이 약 4개월간 진행된다. 또 참여자들에게는 현장실습 시 훈련장려금과 일경험 과정 기간 동안의 급여가 지급된다.
메이커 스페이스 ‘메카랩’은 시의 미래 메이커를 양성하고 있는 전문시설로 특히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돼 있으며, 포일어울림센터 5층에 위치해 시민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워크숍, 제작교육, 장비운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메카랩에 배정될 참여자들은 보유중인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레이저스캐너 등 다양한 장비의 운용기술을 배우고 현재 메카랩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진행인력으로 참여해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의 노하우를 익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좋은 전문인력들을 양성, 제조창업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내다봤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