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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 지난 4월부터 대구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3차례에 걸쳐 자녀와 소통, 공감 방법을 위한 미술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센터는 2022년 하반기에도 관내 학교 및 청소년관련 기관의 신청을 받아 추가로 부모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부모의 마음 근육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야 우리 자녀의 건강한 정서가 완성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 2학기에도 이러한 교육에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도 추진해 가족간 소통이 원활해지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Help Call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진로·학업·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학교밖청소년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