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목포=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로 운영을 못했던 ‘찾아가는 배달 강좌’를 운영한다.
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학습 서비스로 시는 강사은행에 등록된 강사를 신청 그룹에 무료로 파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7인 이상의 학습팀이 서예, 사진, 캘리그라피,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 강좌신청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면 그룹별 12회 이내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출서류는 목포시 평생학습포털에서 내려받은 후 목포시 교육체육과로 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강사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격과 경험을 가진 강사 170여명이 등록돼 있다.
시 관계자는 “배달강좌가 평소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힘들었던 시민이나 직장인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