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스포츠서울|완도=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군은 7월 31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요트, 패들 보드, 카약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현장에서 진행하며, 군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전 기상 확인,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처 등 안전교육 실시, 인명 구조 요원 상시 대기, 경찰서·소방서 등과 긴급 구조 체제 구축 등 안전 대책을 수립하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해양레저 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았다”면서 “내년에도 지인들과 완도를 방문해 또 한 번 체험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용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주말까지 프로그램이 운영되니 여름철 최고 휴양지인 청정바다 완도를 찾아 해양레저 스포츠를 무료로 즐기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해양레저 스포츠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