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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이 18일 선수단 출전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 경기 용인시는 18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국회의원, 40개 종목의 선수와 체육회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2 용인‘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2022 용인‘ 등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선수단 출정보고회를 가졌다.

행사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 시장이 총감독인 정연영 사무국장에게,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이 시 체육회 총감독인 신훈종 사무국장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용인시 선수단의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출정을 공식 선포했다.

이어 김동준(당구) 선수와 홍미연(보치아) 선수가 선수단(685명)을 대표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룰 것을 다짐하며 선서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치밀한 준비에 감사하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5개 종목에 432명, 제12회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15개 종목에 253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시킨다.

앞서 지난 10일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진행된 당구 3쿠션 개인전에서 김동준 선수가 최종 우승하며 용인시 소속 선수 중 처음으로 승점을 기록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