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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시흥=박한슬기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경 국회도서관과 의정자료 공유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방의회의 각종 의정 및 정책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7일 시흥시의회에 따르면 국회도서관은 의정자료 공유 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상호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 차원에서 지방의회 의정자료 및 정책자료 등을 수집, 보존해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의회는 국회전자도서관 및 국회·지방의회 의정정보시스템의 자료를 국회도서관으로부터 입법현안관련정보의 메일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요 협력 내용을 보면 ▲지방의회에서 생산되는 회의록, 의안정보, 정책정보 등 발간자료 및 디지털자료의 제공 및 공동 활용 ▲국회전자도서관 및 의회, 법률정보서비스의 공동 활용 ▲지방의회 생산정보의 디지털 아카이빙 협력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및 의회정보서비스의 공동 활용 등을 위한 협의체 참여 ▲기타 인적교류 등 상호 협의한 사항 등이다.
이와 관련 송미희 의장은 “업무협약으로 시의회와 국회도서관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간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원 입법 활동이나 정책 발굴 시 양질의 자료를 활용해 의정활동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