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스포츠서울|구례=조광태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에게 구례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전라남도·전라북도 귀농귀촌 설명회 및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역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가공 농·특산물 전시와 함께 구례군 귀농귀촌 정책과 전입 혜택, 지역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귀농·귀촌을 결심했지만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민에게 임시 거주지를 제공하는 구례정착 보금자리 사업과 10개월간 거주하며 귀농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홍보에 열을 올렸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없어 망설이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