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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였다.
이날 시구는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e-모빌리티엑스포 등 축제의 홍보와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특산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본청 및 읍·면 소속 공무원 등이 참여해 지역축제 홍보와 함께 기아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국산 동부로 만든 모싯잎 송편, 3가지 소가 들어 있는 굳지 않는 떡 시식과 찰보리 쌀을 나눠주는 등 특산품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의 어려움을 넘어 3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두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선선한 가을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22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10일간 ‘상사화 붉은물결 청춘의 사랑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영광군 불갑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e-모빌리티 엑스포는 10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4일간 ‘이동의 진화, 작지만 더 큰 미래, e-모빌리티’를 주제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