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1] KT알파 쇼핑-밀양시 MOU 체결식
지난 5일 경남 밀양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KT알파 정기호 대표, 밀양시 박일호 시장, 밀양시의회 정정규 의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 KT알파 쇼핑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KT알파 쇼핑이 밀양시 소재 중소기업 및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KT알파 쇼핑은 지난 5일 밀양시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우수상품 발굴 및 유통판로 지원을 통해 중소상공인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6일 밝혔다.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경상남도 밀양시는 낙동강, 밀양강이 감싸고 있는 광활하고 비옥한 곡창지대로 이루어졌으며 아라리쌀, 얼음골 사과, 딸기, 단감, 들깻잎 등 대표 특산물이 많은 청정지역이다. 지난 2019년 정부가 추진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도 조성돼 농업 생태계 활성화 및 스마트농업의 혁신거점이기도 하다.

KT알파 쇼핑과 밀양시는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밀양시의 우수한 지역상품을 공동 발굴하고 KT알파 쇼핑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T알파 쇼핑은 상품 경쟁력 및 고객만족도를 강화하고, 밀양시는 TV방송 및 TV앱,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제휴 온라인몰, 해외수출 등 KT알파 쇼핑이 보유한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한 판로 개척이 가능해진다.

KT알파 정기호 대표는 “KT알파 쇼핑의 인프라 지원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수 제품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지원, 마케팅 및 매출 증대에 힘쓰며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알파 쇼핑은 전라남도와 해남군청, 서울산업진흥원,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등과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지방자치단체 및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방송 공익 실현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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