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_임재범 국내 최초 로버트드니로 성대모사 창시자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불후의 명곡’ 임재범이 ‘로버트 드니로’ 성대모사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는다.

10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72회는 ‘아티스트 임재범 편’ 2부로 꾸며진다. 지난주에 이어 노래의 신 임재범이 아티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정홍일, 서문탁, 이정, 임태경, 황치열&김창연, 유성은&루이, 이소정, 김기태, 김재환 등 가창력 끝판왕들이 출연한다. 2부에서는 정홍일, 이정, 황치열&김창연, 김재환이 임재범의 명곡을 재해석한다.

특히 국내 최초 ‘로버트 드니로’ 성대모사를 선보였던 임재범이 ‘불후의 명곡’에서 다시 한번 ‘로버트 드니로’로 변신한다. 임재범과 각별한 친분을 가진 이정은 임재범의 소년 같은 매력에 대해 말하며 “한국 최초로 로버트 드니로 성대모사를 하신 분”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동엽이 눈을 반짝이며 “로버트 드니로 성대모사를 공중파에서도 공개해달라”라고 요청했고, 임재범에게 모두의 시선을 쏠렸다. 이에 임재범은 “감정 좀 잠깐 잡겠습니다”라고 반응해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감정을 잡은 그는 영어 대사부터 표정, 제스처까지 로버트 드니로와 싱크로율 200% 자랑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임재범 편 2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임재범의 유쾌한 반전 매력을 비롯해 추석 선물 같은 레전드 무대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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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