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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을 지난 7월 재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은 최근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남도에서 위촉한 안전강사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교통사고 현황, 사고실태, 보행수칙, 기초 교통법규 등 교통안전교육과 각종 안전사고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해 안전사고,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응급조치 등 생활안전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육이 다채롭고 유익해서 각종 사고를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이 운영하는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은 8월까지 32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오는 11월까지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