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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의왕백운호수축제 폐막식 모습. 제공=의왕시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제18회 의왕백운호수축제 기간 동안 국내자매도시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홍보물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린 백운호수축제에는 국내 자매도시인 전라북도 무주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충청북도 괴산군의 홍보 부스가 문을 열었다.

홍보부스서는 무주군의 특산품을 비롯해 괴산군, 서귀포시의 리플렛, 기념품 등 홍보물품이 전시됐다.

특히 무주군에서는 대표단을 파견하고, 사과, 버섯, 곡물, 도라지청, 홍삼청, 생강청, 천마가공품 등 무주군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어 시민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자매도시와 지역축제 뿐 아니라 문화행사, 청소년 활동 교류 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