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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해남군 우슬경기장에서 ‘제32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시·군 예선을 거친 초등부 588명, 중등부 428명 등 총 1,016명의 학생 선수가 해당 시·군을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은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로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마음껏 뛰고 즐기는 대회로 진행됐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는 전라남도 육상 인재를 발굴의 역할을 넘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를 육성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장을 찾은 김대중 교육감은 “육상은 순위 경쟁보다 자신의 기록 한계에 도전하는 것에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참가 선수들은 이번 대회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미래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라남도 육상 발전 및 2023년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