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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시니어모델 패션쇼 및 선발대회 모습. 제공=안양시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12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2층 문화홀에서 ‘제1회 시니어모델 패션쇼 및 선발대회’를 가졌다.

대회에는 지난 4~9월 안양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를 수료한 상·하반기 수료생 52명이 참가했다.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는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는 신중년을 전문 모델로 양성해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패션쇼서는 장순남(62)씨와 장승관(62)씨가 런웨이 등의 평가를 거쳐 안양을 대표하는 시니어 모델로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에서 리플릿 모델 등으로 활동한다.

최대호 시장은 “현업에서 은퇴한 신중년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젊은 시절 못다 이룬 꿈에 도전하는 기회에 성원을 보낸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