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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배우 조기성이 경륜 선수로 변신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경륜선수 후보생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 ‘라이딩동댕’을 제작한다. 콘텐츠 제작은 와이낫미디어가 맡았다.
‘라이딩동댕(연출 박형원, 극본 양양)’은 자전거를 탄다는 ‘라이딩’과 경륜경주에서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종소리‘딩동댕’의 합성어다. 조기성은 ‘라이딩동댕’에서 배달 알바생이 경륜선수 후보생이 되는 남자 주인공 주찬수 역을 맡았다.
조기성은 1억 조회 수를 넘긴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일명 전짝시)’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바 있다.
조기성은 ‘경륜’을 소재로 한 이번 ‘라이딩동댕’에서의 역할에 대해 “극중 캐릭터가 노력도 안하고 포기도 잘하는 인물인데, 경륜의 매력에 빠지며 꿈을 향해 달려간다. 열등감이 많지만 굉장히 활발하고 웃음도 많고 매력적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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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조기성은 “시합용 자전거는 제동장치가 없다. 그 두려움만 빼면 타는데 지장이 없다. 경륜장에서 속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계속 맹훈중”이라고 밝혔다.
조기성은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경륜 매력이 많이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는 “드라마를 통해 전반적으로 시청자분들께 전하고 싶은게 경륜이라는 스포츠의 매력이다. 직접 경륜장에서 만난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관중도 뜨겁게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관중엔 데이트 삼아 경륜장을 찾은 젊은 커플도 많았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경륜에 빠졌으면 좋겠다”라고 방싯했다.
‘라이딩동댕’은 총 6부작이며 오는 11월 17일 티저영상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콕TV와 경륜경정 스피드클럽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