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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이정현(왼쪽)이 2022-2023 프로농구 서울 KCC의 경기에서 KCC 라건아와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2022. 11. 6.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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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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