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업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2023년도 당면 현안업무, 신규사업 등 군 주요 업무에 대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보성군은 ‘군민과 함께 다시 뛰는 보성 3·6·5’를 달성하기 위해 민선 8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년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업무로는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성, ▲보성 차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노후 상·하수도 정비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벌교 종합 스포츠시설 조성, ▲조성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호남정맥 생태축 복원사업, ▲보성형 노인일자리사업 등 총 341건이다.
김철우 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중단없는 발전을 이끌어 내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각종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주요업무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주요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3년 예산에 반영해 군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