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홍보모델 임영웅.  제공 | 위메이드플레이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국민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애니팡’의 새 홍보모델로 국민가수 임영웅이 선정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자사의 대표 IP(지적재산권) ‘애니팡’의 홍보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선정하고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은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애니팡의 대중성을 상징하는 수식어 ‘국민게임’에 걸맞은 홍보모델을 물색해왔고 국민가수로 성장하며 변함없는 노력과 겸손함을 갖춘 임영웅이 애니팡의 이야기를 전할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선정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애니팡과 임영웅의 팬들이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공통분모가 될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임영웅과의 동행에 나선 애니팡은 지난 2012년 출시돼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개화기를 알린 게임이다. 출시 후 10년 동안 퍼즐게임 인기 상위에 오른 애니팡을 비롯해 직계 시리즈 4종과 다양한 출시 게임들의 일일 누적 이용자만 200만명에 육박하는 등 국민게임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임영웅의 홍보 모델 선정과 함께 대대적인 애니팡 리브랜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일 위메이드플레이 마케팅 이사는 “애니팡과 임영웅의 다양한 활동이 10년 전의 첫 애니팡을 알고 있는 유저부터 현재의 애니팡4를 즐기는 유저까지, 누구나 즐길 감성과 즐거움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보 모델로 활동하게 된 임영웅은 “게임 분야의 활동은 처음이지만 대중문화를 즐기는 팬들과 디지털 콘텐츠 이용자들 모두가 함께 할 국민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 많은 분들의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TV·라디오,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애니팡’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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