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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JTBC ‘뮤직 유니버스 K-909’에 한국 힙합의 자존심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해 22년간 함께 활동해온 비결을 공개한다.

12일 방송하는 ‘뮤직 유니버스 K-909’ 에 대한민국 원톱 듀오인 다이나믹 듀오가 ‘뱀’(BAAAM)과 따마의 곡이자 자신들이 피처링한 ‘리얼 띵’(Real Thing) 무대를 선보인다.

힙합·알앤비·소울·K-POP·인디 등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따마도 함께 한다. 따마는 엑소·NCT 127·강다니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프로듀싱·작사·작곡하며 주목받았다.

최근 녹화에서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는 22년동안 개코와 함께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서로 다른 사람인 걸 인정하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개코도 “가까운 친구이지만 ‘내가 모든 걸 알아야 해’가 아닌 ‘언젠간 이야기하겠지’라고 생각해 오래 가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다이나믹 듀오는 ‘뮤직 유니버스 K-909’를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바꿔놓는다고 한다. 아메바컬쳐 소속 다이나믹 듀오·핫펠트·쏠·따마가 출격하는 ‘아메바위크 2022’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아메바위크 2022’의 열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있다. ‘뮤직 유니버스 K-909’에서는 다이나믹 듀오의 무대를 더욱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마성의 추임새가 공개돼 안방극장을 ‘콘서트장 안방 1열’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가 찾아오는 ‘뮤직 유니버스 K-909’는 12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한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