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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 내조에 나섰다.

17일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요리 9단 관종언니의 고등어 샌드위치 & 도루묵 솥밥 레시피 대공개!! 큰태리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집 부엌에서 등장한 이지혜는 “아침부터 요리를 준비하고 있다. 남편이 바쁘고 거의 집에서 밥을 못 먹는다. 그래서 남편 와니 회사에 가서 밥을 한 끼 먹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또 “회사 직원분들이 계시다. 얼마 전에 태리가 학교 끝나고 제가 일이 있어서 봐줄 사람이 없어서 직원분들께서 태리 케어 해주신다고 하고. 제가 다행히도 일이 빨리 끝나서 맡긴 상황까지 가지 않았는데 어쨌든 그런 마음이 너무 감사해서 음식 대접을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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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밉지않은 관종언니‘

준비할 요리는 고등어 샌드위치와 도루묵 솥밥이었다.

재빨리 요리를 완성한 뒤 점심시간에 맞춰 사무실에 도착한 이지혜는 한상 차림에 나섰다. 한자리에 모인 직원들은 음식 맛을 본 뒤 “맛있다”며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가 이런 거 해주니까 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지혜는 “오늘 생활비 입금하는 날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