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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고창=고봉석 기자] 전북 고창군이 24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농업 리더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오표근 농촌개발대학 학생회장을 비롯한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매년 농업인들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신규학과를 선정해 왔으며, 금년에는 ▲저탄소쌀과 ▲인삼브랜드과 ▲복분자과 ▲토종농산물과 ▲멜론과 등 5개 과정으로 운영 전문강사의 이론 및 현장교육, 컨설팅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 선도자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주경야독으로 이뤄낸 값진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농가 소득 안정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