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눈사람 세상 \'스노우맨 월드\' 오픈
에버랜드 눈사람 세상 ‘스노우맨 월드’ 오픈 사진 | 에버랜드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에버랜드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스노우맨 월드’를 오픈하고 2023개의 눈사람 세상으로 변신한다.

‘스노우맨 월드’에서는 각양각색 다양한 모습의 눈사람을 통해 동심과 추억을 소환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겨울 특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눈사람을 테마로 총 2023개의 눈사람 세상이 펼쳐진다. 한복을 입은 눈사람부터 왕실 근위대, 화가 등 다양한 모습의 눈사람과 미러볼, 트리, 전구, 오브제 등 각양각색의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음악고 조명에 맞춰 빙글빙글 돌아가는 약 4m 높이의 미러볼 오르골 눈사람은 동화적 상상을 자극한다. 7m 높이의 거대한 트리 눈사람과 케이크 눈사람, 빈티지카 등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올 겨울을 추억할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포시즌스가든 중앙에는 내년 토끼해를 기념해 길이 7m, 높이 4m 크기의 초대형 눈토끼 조형물이 설치된다.

영아티스트 및 에버랜드 팬들과 함께 만든 눈사람 콘텐츠도 포시즌스가든에 다채롭게 선보인다.

파스텔톤 색감으로 동화적 감성을 표현하는 이슬로 작가가 참여해 작가 고유의 ‘로앤프레클즈’ 캐릭터를 눈사람, 산타 등 스노우맨 월드 콘셉트 맞게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LED 대형 스크린에는 추미림, 최성록 작가가 겨울을 주제로 제작한 미디어아트 영상이 펼쳐지며, 에버랜드 SNS에서 사전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디자인한 눈사람 작품 23점도 포시즌스가든에 전시된다.

밤이 되면 눈사람 가득한 포시즌스가든은 더욱 화려하게 빛난다. 특히 홀랜드빌리지의 유럽풍 건물 외벽에는 초고화질 프로젝터와 LED 투광기 등을 이용한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진다.

에버랜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랜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사진 | 에버랜드

불꽃과 레이저 조명,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12월 한 달간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밤 진행된다.

산타, 루돌프와 함께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펼쳐진다.

에버랜드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1)
에버랜드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사진 | 에버랜드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가 매일 오후 1회씩 펼쳐지고,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메리(Very Merry) 산타 빌리지’가 매일 2회씩 진행된다.

또한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이 그랜드스테이지에서 매일 펼쳐지는데, 공연 후에는 배우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쇼가 특별 진행된다.

홀랜드빌리지에서는 ‘크리스마스 푸드 마켓’이 열린다. 흥겨운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바비큐를 비롯해 온몸을 녹여줄 따뜻한 음식과 달콤한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이 방문객들과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 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내년 1월1일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시즌스가든에서 눈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이나 어떤 장소라도 눈사람 코스튬을 입고 있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겨울 캐릭터 굿즈를 준다.

또한 에버랜드 홈페이지 내 ‘눈사람 우체국’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예쁜 이미지에 담아 전송하는 ‘서프라이즈 카드 보내기’ 이벤트를 12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에버랜드 이용권, 캐릭터 팝콘통, 츄러스 등을 선물한다.

스노우맨 월드 및 크리스마스 판타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lo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