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섬 쌀’20톤 수출 상 차 행사 열려…내년에도 40톤 수출 예정

■강화섬 쌀 해외 판로 확대로 농가 수입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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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강화군 농협쌀 조합공동사업 법인 광장에서 ‘강화섬 쌀’ 20톤의 상차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인천시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시 대표 브랜드 쌀인 ‘강화섬 쌀’이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는 쌀 20톤은 오는 12일 부산항을 통해 캐나다로 수출 예정이다.

‘강화섬 쌀’은 공해유발업소가 없는 청정지역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며, 미생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논에서 자라 국내에서도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쌀이다.

캐나다 동부지역의 대형마트 6개소를 통해 한인사회에 판매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2회에 거쳐 40톤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 강화 섬 쌀의 국내 판로 확대는 물론 캐나다를 시작으로 해외 여러 나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9일 강화군 농협쌀 조합공동사업 법인 광장에서 ‘강화섬 쌀’ 20톤의 상차 행사를 개최하고 첫 해외 수출을 축하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