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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 남동구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이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 15명이 한 명의 포기자 없이 전원 교육을 이수하고 최근까지 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앞서 남동구는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인천시 약사회, 남동구 약사회와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고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을 추진해 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경력단절 기간을 극복하고 당당히 재출발하여 일·가정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참여자를 모집해 35명의 신청자 중 최종 15명을 선발했으며, 총 124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