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코미디언 김영희(오른쪽)와 그의 남편. 출처 | 김영희 채널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내조의 여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13일 김영희는 “다음 달 미국으로 스프링캠프 가는 남편. 집 밥이 그리울 텐데, 여태 배달음식만 먹였던 걸 반성하며…어제부터 저녁을 차리기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식탁에 차려져 있다. 다른 사진에는 콩나물밥과 달래장이 자리를 차지했다.

김영희는 “다 된 케일쌈밥에 손이 엇나가서 깨를 한구탱이에 쏟음, 콩나물 싫어하는 나는 콩나물밥에 밥이 더 많고”라는 글로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기가 막혀요”, “잘한다 잘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지난 9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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