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배우 백현숙, 개그맨 박성호, 배우 성현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여행삼남매의 한달살기 – 태백愛’가 오는 9월 28일 첫 방송된다.

‘여행삼남매의 한달살기 – 태백愛’는 현대인들의 로망인 새로운 환경에서의 생활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여행삼남매’는 강원도 태백의 숨겨진 명소와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며, 따뜻한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솔한 일상을 담아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여행삼남매’는 배우 백현숙, 개그맨 박성호, 배우 성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과거 ‘기차로’ 시리즈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현숙은 태백석탄박물관을 방문해 탄광 시절의 어려움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는 등 감동적인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행삼남매는 태백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용연동굴을 탐방하며 동굴의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을 연상케 하는 장면도 태백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시현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태백시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리얼리티 예능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여행삼남매의 한달살기 – 태백愛’는 지방자치TV에서 방송되며, 첫 방송은 9월 28일(토) 오전 10시에 본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어 오후 2시에 재방송이 예정되어 있으며, 2회는 9월 29일(일) 오전 10시 본방송, 오후 2시 재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백현숙은 사극 ‘징비록’과 드라마 ‘상도’, ‘대장금’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개그맨 박성호는 ‘개그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 성현은 KBS2TV ‘선녀가 필요해’와 MBC ‘옥중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이 보여줄 태백에서의 한달살기는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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