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2_1295
이동준(가운데)이 대상 수상자인 민한나, 여유림(오른쪽)과 함께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한국을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의 대명사인 모델 민한나(30)가 초대 국가대표 모델로 선발됐다.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2022 대한민국 국가대표 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미스와 시니어 두 부문에 걸쳐 진행된 대회에서 민한나는 미스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선발됐다. 시니어 부문 대상은 63세의 현역 시니어모델인 여유림 씨가 차지했다. 민한나는 “30대를 시작하는 나이에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022 대한민국 국가대표 모델 선발대회’는 이날 처음 열렸지만, 객석은 가득 찼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가수 박상민 등이 축하와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며 대회를 빛냈다.

‘2022 대한민국 국가대표 모델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배우 겸 가수인 이동준 (사)KW(KOREA WORLD) 예술 문화 모델협회 이사장은 “본 협회는 기존 모델 단체와는 다른 운영방식과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 및 모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선발대회는 K팝, K드라마, K푸드, K뷰티 등 한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명칭에 ‘국가대표’를 붙인 이유다”라며 “400여 명에 가까운 모델들이 전국 지역 예선에 참가해 최종적으로 62명이 본선에 올라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리고 세계로 나가는 대회로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