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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과 공무원 477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2년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올해 설문은 지난해 대비 시민 참여율이 3배 증가했으며, 관심 뉴스 1위은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시민안전보험 혜택을’이 차지했다.
이어 2위 ‘시내 및 마을버스 증차·신설로 대중교통체계 개선’, 3위로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확대 설치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이 뽑혔다.
1위로 선정된 시민안전보험 제도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보상을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항목별 최대 2000만원까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보험금을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사망자 가족(53명)에게 감염병 사망 보상(1000만원) 지원사항을 안내해 지금까지 20여 명이 수혜를 받았다.
이 밖에 △의왕시, 소상공인에 코로나19 피해 민생안정지원금 51억원 지원 △김성제 의왕시장, 국토교통부장관 만나 복선전철·GTX-C 등 신속추진 건의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부공간, 왕림이팝아트홀로 재탄생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 착공...명품호수공원으로 재탄생 △민선 8기 시대 열린다...제11대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포일어울림센터·백운호수 도서관 이용시간 확대로 시민편익 증진 △115년만의 집중호우가 할퀸 의왕시...신속복구에 총력이 10대 뉴스로 이름을 올렸다.
김성제 시장은 “올 한해 주요 정책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시민 여러분이 기대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선정한 10대 뉴스를 발판으로 한발 더 도약하는 의왕시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희망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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