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연탄배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 연탄과 성금을 기부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허기복 대표와 공단 조현재 이사장, 이성철 경영혁신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단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구룡마을을 찾아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약 2200만원도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연탄배달에 참여한 조현재 이사장은 “KSPO 임직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눈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KSPO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ESG 슬로건을 ‘KSPO ESG 나.누.다(나를 위해, 누군가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로 선정하고, 환경 우선 경영과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관리, 친환경 스포츠 인프라 중점육성, 스포츠 중소기업 친환경 가치확산 등 스포츠를 활용한 ESG경영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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