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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건설 분야 안전에 관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건설안전기술원’이 2023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됐다.
행복건설안전기술원을 이끌고 있는 안홍기 대표는 1997년부터 봉화·영덕군청, 안동시청, 여주교육청 등에서 23년간 건축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건축 인허가, 적산·설계, 공사감독 업무를 수행했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축제장 안전 점검 업무를 통해 풍부한 현장행정 경험을 축적했다. 그런 전문성을 인정받아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전국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안 대표는 2017년 건축시공기술사, 2019년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2021년 경북 안동시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지도사 등록기관인 행복건설안전기술원을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산업안전보건 관리에 관한 서류 작성, 법규 기준 검토, 건축공사 현장 점검 등의 용역 업무를 발주처 맞춤형으로 수행한다.
경북교육청, 경북 시·군청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발주자 안전보건대장 작성, 3개월마다 공사장 이행·확인 점검, 건설기술진흥법에 대한 설계 안전성 검토, 건축물 해체 계획서 작성 등 산업재해 예방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시·군청에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최근 울릉군에서도 용역을 수행했다.
이외에도 경북 봉화군의 사업장 위험성평가와 중대산업재해(건설공사) 반기별 점검 용역, 건설공사 발주자와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실무 강의를 실시했으며 최근에는 칠곡군에서 건축공무원, 건축사·감리 등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건실화에 필요한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
한국기술사회 기술사사무소 등록기관인 JH기술사사무소도 운영하고 있는 안 대표는 “산업안전·보건지도사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기본 실무 능력을 갖추고 고용노동부 장관이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 자격을 부여한다. 산업안전·보건지도사는 최고의 안전보건전문가로 별도의 산업안전·보건지도사법 제정과 지도사의 권익향상이 필요하다고”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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