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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5번째)이 그룹 경영진과 함께 ‘세계를! 미래를! 하나로!’ 구호를 외치며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 달성을 위한 다짐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8일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 One Spirit! 세계를 미래를 하나로!’를 개최하고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2023년 3대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3대 전략 과제 중 첫 번째 과제인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글로벌 25개 지역, 206개 네트워크에서의 지역별·업종별 차별화 전략 △해외M&A 및 디지털 현지화 등 글로벌 영토 확장을 추진한다.

두 번째 과제인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서는 △빅테크와의 경쟁을 넘어선 협업 패러다임 도입 △비금융 업종 파트너십 및 투자를 통한 혁신 금융 모델 창출 △빅테크 앱으로의 확장 및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하나원큐 고도화 등 손님과 직원들을 위한 미래 디지털 전략을 실행한다.

마지막 과제인 ‘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은 △기업금융 통합 플랫폼을 통한 기업 주거래 강화 △오프라인 자산관리를 디지털로 연계한 PB 모델 고도화 △개인-가족-기업 토털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비은행 부문 제휴·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 △그룹 내 협업 활성화·가속화 통한 시너지 추진 등 새로운 영역으로 업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하나금융그룹 2023년 3대 전략 과제는 함영주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바 있는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 △업의 경쟁력 강화를 구체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함영주 회장은 2023년 다가올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자고 강조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