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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산업재해에 대한 국가 사회적 손실액이 연간 28조원으로 추정됨에 따라 정부가 근로 감독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컨설팅 업무에 특화된 노무법인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분위기다.
‘노무법인 충무’는 노무사 전원이 중대재해처벌법 컨설팅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으며 풍부한 산재처리 및 컨설팅 경험을 통해 중대재해에 관련한 전문성을 갖춘 노무법인이다. 2008년부터 서울, 대전, 세종, 군산, 광주, 여수, 부산, 통영 등지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임금체불, 부당해고, 노사분쟁, 어선원 재해, 공무상 재해와 관련한 문제등 약 3000여 건을 해결하며 네임밸류를 높여왔다.
특히 2018년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만균씨의 잃어버린 26년’을 통해 알려진 이만균씨 사건을 수임해 재해보상을 받아냈다. 배에 납치돼 무려 26년 동안 폭행과 혹사에 시달리다 구출된 이씨 사건은 당시 세간에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엔 세종 행복도시 각 건설사 안전담당자 재해예방 교육 및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 및 근로자 집중 면담을 통해 재해 예방과 노동자 권익 증진에 기여로 행복도시건설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S기업에서 발생한 황화수소 누출에 따른 중대재해 사망 사건을 수임해 유족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영환 노무법인 충무 대표는 베테랑 노무사이면서 보험사고 발생 시 손해액과 보험금 산정 업무를 수행하는 손해사정사, 타자 위임을 받아 행정기관 서류를 작성·번역·제출하는 행정사 자격도 갖춰 의뢰인의 노동 문제와 함께 산재초과손해, 생명·상해·개인 보험 관련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준다. 그는 10년이상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 본부 업무상질병판정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 공헌에 기여해 2022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공헌 대상(교육·법률 부문)을 받았다.
2023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조 대표는 “육군 헌병 수사 장교 및 SDT 대테러부대장 등으로 복무하던 중 여러 사건·사고를 접하고 이를 치밀하게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중요 증거나 사실을 찾아냈던 경험 및 대테러 작전 기획 및 경호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이 노무사, 손해사정사, 행정사로 활동하는데 훌륭한 자산이 된다”며 “의뢰인들의 상처를 원상회복시킬 수는 없더라도 아픔을 치유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우미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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