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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안전 지킴이로 변신했다.
10일 정찬성은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역삼동 대장 될 때까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아내 박선영 씨가 채널 스토리에 게재한 것을 가져온 것이다. “안전 지킴이”라는 글이 눈길을 끈다.
정찬성은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교통안전 깃발을 들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패딩 점퍼를 입고 주위를 살피는 모습이다.
그는 현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종합격투기 체육관 ‘코리안좀비MMA’를 운영하고 있다. 역삼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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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찬성은 ‘저승문호’ 박문호(32)와 찍은 사진과 함께 “이제 문호가 코리안좀비MMA에서 독립하여 소속 없이 활동해 보고 싶다고 합니다!”라는 소식을 알렸다.
박문호는 킥복싱이 주특기이며 코리안좀비MMA에서 트레이너를 맡았다. 특전사 출신으로 TFC 라이트급 파이터, AFC 엔젤스 파이팅 웰터급 파이터, 제우스 FC 라이트급 파이터 등으로 활동했다.
정찬성과는 샌드박스 제작 격투 리얼리티 예능 ‘좀비트립’에서 함께 하며 ‘저승문호’로 이름을 알렸다. 이를 계기로 유명해져 ‘저승문호 박문호’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현재 구독자 10만 명 달성으로 실버 버튼을 받았다.
코리안좀비MMA에서 독립한 박문호를 위해 정찬성은 “그간 문호에 대한 문의가 저한테 와서 이렇게 알리는 게 문호한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앞으로도 문호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많이 찾아주세요~!!”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정찬성은 지난 2014년 3살 연상의 박선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