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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오는 6월 5일까지 3개월 동안 농축수산물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필기와 실습 교육으로 운영되며, 오는 3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로 4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과 기계, 우유 산도 및 품질 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 전문 교육으로 실시된다.
진도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교육 이수 후 식품가공기능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면 식품의 제조·가공과 품질관리 실무에 대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으며, 진도군 농특산물 제조·가공분야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오혜영 주무관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이번 국가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통해 농식품 가공 분야에 다양한 인력풀을 양성해 새로운 가공 분야 확대와 농산물 제조 등 지역주민 주도의 다양한 안심 먹거리가 만들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