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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부천=박한슬기자] 부천시는 금리·물가·환율 등 위기 및 글로벌 경기 위축 등의 엄중한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부서 1 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1부서 1 경제 활성화 사업은 6대 분야 80개 사업으로 구성돼 유관기관 등 52개 부서(기관)가 참여한다.
시는 ▲소비 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 안정 ▲일자리 창출 ▲민생지원 ▲신속 집행 ▲연대·협력 등 6대 분야에 집중해 민생경제 회복과 도약을 만든다는 계획이며, 소비 진작을 이끌기 위해 ▲부천페이 활성화 ▲배달 특급 이용 활성화 ▲관광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부천 형 신(新) 뉴딜정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제난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특례보증과 연계하여 2%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이차보전 ▲소상공인 손실보상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특례보증 ▲유가보조금 지원 확대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 드림센터 청년 취·창업 훈련 프로그램 운영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노인 일자리 확대 ▲평생교육을 통한 학습형 일자리 및 사회공헌활동 연계 지원 등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역 물가 안정 관리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사회취약계층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확대 ▲365일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 ▲생계형 체납자 등 부담경감 지원 등 18개 사업을 추진해 민생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신속 집행 분야는 ▲소비·투자 부문 신속 집행 ▲공공건축물 기성 및 준공검사 신속 처리 ▲선구매·선지급 활성화 등 15개 사업을 마련해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돕는다.
▶이에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난방비 폭탄을 시작으로 각종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등 민생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속되는 위기 상황에서 민생을 지키고 지역경제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 수단을 더욱 견고히 하여 부천시가 시민의 경제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자체평가를 통해 분기별로 사업별 추진실적을 점검·보완하고 지역경제 현안 사항·취약분야 등을 수시로 점검해 추가적인 피해극복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