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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시흥=박한슬기자] 경기 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지난 8일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도로 수송, 건물, 폐기물 등 5개 부문 89개 세부 사업의 2022년 이행실적을 점검했다.
12일 시흥시에 따르면 기후 위기에 안전한 지속 가능 시흥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인 탄소중립 163만 톤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시흥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타 기관보다 10년간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담은 시흥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 지난해 13만 5,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함으로써 당 초 목표였던 12만 톤 대비 1만 5,000톤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흥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시기적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전 부서의 노력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는 우리의 경제, 건강, 삶의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을 향상할 녹색 경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