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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런던=장지훈통신원·강예진기자] 손흥민이 2경기 연속 벤치서 출발한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난다.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2경기 연속 벤치 출발이다.
당시 짧은 시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교체 투입 4분 만에 골을 터뜨리고 포효했다. 이날도 활약을 이어갈지 시선이 쏠린다. 만약 손흥민이 이날 멀티골을 기록할 경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100호골 고지를 밟을 수 있다.
손흥민이 빠진 공격진에는 해리 케인,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가 먼저 나선다. 2선에는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손 로얄, 에메르손 로얄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진에는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클레망 랑글레가 스리백을 구성,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킨다. kk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