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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페넬로페가 ‘심플’한 변신을 꾀한다.
더퍼스트터치의 하이엔드 영유아 브랜드 페넬로페는 ‘볼리드’ 아기 물티슈 5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볼리드’는 ‘비주얼(Visual)’과 ‘솔리드(Solid)’의 합성어로 견고한, 완전한, 단색의 비주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에 걸맞은 솔리드 배색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하면서도 어떤 공간에서든 취향을 타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첫 선을 보이는 ‘공감 스티커’ 라벨도 눈길을 끈다. 공감 스티커는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위로와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페넬로페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실제 고객들로부터 문구를 공모 받았으며, 볼리드를 시작으로 전 물티슈 라인업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페넬로페 볼리드 라인은 평량 50gsm부터 80gsm까지 총 5종으로 라인업을 완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화이트(평량 50gsm) △민트(평량 73gsm) △로지(평량 75gsm)가 이날 선공개됐으며, 오는 3월 △피치(평량 55gsm) △네이비(평량 80gsm)가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볼리드 화이트는 페넬로페 물티슈 최초 100매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넉넉한 매수로 증량한 만큼 아기 피부를 케어할 때뿐만 아니라 생활 곳곳에 활용하기도 부담 없다. 볼리드는 일반 물티슈와 달리 입체적인 에어셀 엠보싱 원단을 사용해 신생아 피부에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수분감도 풍부해 닦아낸 후엔 산뜻한 마무리를 돕는다.
불필요한 화학 성분은 덜어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안전한 성분만을 사용했다. 원단까지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위해 피부자극테스트, 안티몬 프리테스트, 각종 유해물질 무첨가 테스트를 모두 완료했다.
페넬로페 관계자는 “심플한 비주얼과 필수 성분만 안전하게 담아 출시한 볼리드는 다양한 평량에 대용량 라인까지 갖춰 영유아 가정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오피스 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14년간 지켜온 안전성과 탄탄한 내공을 기반으로 제품 스펙트럼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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