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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 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2023년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전라남도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유소년 승마단원이 2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부터 2일간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개최된「2023년도 전남소년체전(승마) 선발전」에서 ▲영광여자중학교 2학년 박의진 학생이 장애물 1위, 마장마술 3위를 기록하였다.
박의진 학생은 오는 5월 27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전라남도를 대표해 승마 2개 종목(장애물, 마장마술)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영광승마장은 지난 2월 실내승마장 건축물이 사용 승인되면서 예약을 통한 부분적 시설 운영을 재개하였으며, 조경공사와 건축물 보수공사가 마무리되는 8월경 정식 개장식을 통해 정상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대회는 실내승마장 공사에 따른 휴관으로 열약했던 훈련 여건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한 박의진 학생의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물이다.”라며“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관리를 통해 사랑받는 영광승마장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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