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영광= 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4일성산 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및 파크골프 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공원 개발 여건 분석과 조성계획에 관하여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영광읍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성산에 파크골프장 18홀, 어린이 숲 체험장 3ha, 숲속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용역업체는 이날“생활체육형, 숲체험형, 숲친화형 근린공원”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영광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올해 6월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10월 중에 용역 성과품을 납품받을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만의 특색을 갖춘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원을 조성하여 군민의 정주 여건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