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환경시설관리(주) 컨소시엄이 2023 FC안양 연간회원권 1000만 원 상당을 구매한 뒤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안양은 지난 5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 구단주, 환경시설관리(주) 컨소시엄 권지훈 대표이사, 신경호 안양 단장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연간회원권 구매 및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환경시설관리(주) 컨소시엄이 기부한 연간회원권은 안양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쉼터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환경시설관리(주) 컨소시엄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째 연간회원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시설관리(주) 컨소시엄은 하·폐수처리시설, 하수재이용시설, 자원회수시설 등 국내 최대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업체인 환경시설관리(주), (주)에코비트워터, (주)누리, (주)포스코와이드 등 4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최대호 구단주는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연간회원권 구매와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환경시설관리(주) 컨소시엄에게 감사하다”라며 “좋은 경기력으로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안양이 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환경시설관리(주) 컨소시엄 권지훈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희망하며, 우리 컨소시엄의 모든 구성원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모든 환경기초시설이 철저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안양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kk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