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보성= 조광태 기자] 전남 보성군 보성읍(읍장 조영우)은 지난 1일 자매도시인 울산 남구 신정5동과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증진 행사’를 보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정5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장, 사회단체 회원, 관계 공무원 등 24명이 보성읍을 방문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량기부제에 상호 기부 동참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정5동 방문단은 교류 행사를 마치고 보성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한국차박물관에서 다례와 찻잎 따기 등을 경험했다.
조영우 보성읍장은 “먼 거리지만 보성군을 방문해 주신 신정5동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과 협력으로 서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과 신정5동은 2015년 7월 29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격년제로 상호 간 방문이 이뤄지고 있으며, 2022년에는 보성읍이 신정5동을 방문해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