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흑인 인어공주라는 우려를 딛은 결과물이다.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 뒤 해외 매체 및 평단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주연 배우인 할리 베일리와 한국계 배우 아콰피나에 대한 칭찬이 많았다.

“할리 베일리는 ‘에리얼’ 그 자체였다”(Felicia), “할리 베일리가 바로 새로운 ‘인어공주’를 봐야 하는 이유 그 자체”(Zoe Rose Bryant), “‘세바스찬’ 역 다비드 딕스와 ‘스커틀’ 역 아콰피나는 유쾌한 재미를 보장한다” (Simon Thompson) 등 다양한 의견이 게재됐다.

‘인어공주’는 바다너머 세상을 꿈꾸는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준 뒤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1989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이달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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