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진호(39)가 자세 교정 플랫폼을 활용한 트레이닝으로 골프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프랑스 글로벌 의료 장비 기업 LPG그룹의 국내 독점 파트너사인 ㈜엘피지오는 18일 중력 저항 자세교정 플랫폼인 ‘휴버360 에볼루션’(휴버360)의 엘리트 스포츠 퍼포먼스 효과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회사 측은 휴버360 트레이닝 효과가 골프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걸 최진호를 통해 증명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휴버360은 일반인의 경우 근골격계 재활, 척추심부근 및 균형 능력 강화, 치매 예방을, 엘리트 스포츠선수에게는 운동 근신경 향상에 도움을 주는 장비로 알려졌다. 170개 이상의 재활 프로그램, 190개 이상의 스포츠 퍼포먼스 포로그램, 270개 이상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갖췄다. 엘피지오 측은 “단 1회 트레이닝만으로 100개 이상의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차세대 스포츠 경기력 향상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최진호는 “골프는 근력의 세밀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스포츠다. 한자리에 서서 육안으로는 쉽게 보이지 않는 근력의 미세한 컨트롤과 움직임을 인식하고 교정해가는 과정이 골프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휴버360은 롱게임을 위한 골반의 움직임과 근력의 컨트롤에 도움을 주고 내장된 프로그램을 꾸준히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프로의 마음 다지기와 지속 가능한 선수 생활을 위한 라이프 밸런스에 도움을 준다”며 “ 나에게 휴버360은 트레이닝 효과가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윤재 엘피지오 대표는 “2005년 코리안투어 데뷔 18년간 통산 200회 이상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한국 골프계 꾸준함의 아이콘인 최진호 프로가 새로운 훈련 해법인 휴버 360으로 프로 선수 커리어를 지속하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엘피지오의 리커버리 프로그램과 하이엔드 피트니스 요법이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생활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