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하남시 소외계층 대상 나눔 기부에 나섰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6일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 페스티벌’ 개회식에서 하남시 관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부금 9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하남시), 강성삼 하남시의회의장, 도․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기부금 수혜 복지기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주야간보호센터 등 관내 복지기관에 전달됐으며 각 기관은 저소득층 식품지원, 어르신 편익시설 확충과 치매예방 교육사업 등에 활용하겠다는 사용계획을 밝혔다.

한편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은 바비큐와 맥주 그리고 유명 뮤지션(60팀)의 공연이 펼쳐지는 도심 속 축제로 가족과 연인들이 휴식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