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영광= 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8일 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아카데미 교육과정으로는 창업과 역량강화 2개 부문으로 △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와 사회적경제의 조직 유형 선택 △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모델 공유 △ 사회적기업가와의 대화 △ 마케팅, 인사노무 등 실무과정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7월 2달간 매주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이번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에는 계획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하였으나 최종 23명의 수강생이 선정되어, 군민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아카데미 개강식에서‘사회적경제는 이익 추구보단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공동체 강화 등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고 사회적 포용성이 강조되어야’한다며, ‘이번 교육이 수강생분들에게 우리 지역의 사회적경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컨설팅 추진, 신규기업 발굴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